[평택시민신문] 평택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도시 평택’을 주제로 시민․기관․단체가 함께하는 ‘시민안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시민안전 워크숍에는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농민단체, 학생 등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홍광수DISC연구소 대표 홍광수 박사의 ‘안전의식 개선 및 강화’에 대한 강의 후 안전도시 평택 만들기 위한 분야별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워크숍의 참가자들은 농민들이 농사현장에서 위급상황 발생 시 구조요청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해 골든타임을 놓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해결방안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펼쳤다.

정 시장은 “오늘 워크숍에서 제안된 의견들은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시정에 반영하도록 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열띤 토론을 통하여 다양한 제안을 해주시기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지난 10월에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ISCCC) 최종 심사에서 ‘국제안전도시’로 승인을 받았으며 내년 국제안전도시 공인 선포식을 앞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제안전도시로 공인이 된 후에도 안전분야에 정책개발, 예산반영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이 정착될 때까지 부단한 노력과 실행 의지가 필요하며, 특히 유관기관의 협조 및 연계가 절실히 요구된다”며 “시민의 안전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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