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평택항의 질적 성장 고민해야”

[평택시민신문]

평택시는 11월 28일 평택항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했던 제15회 평택항 선상워크숍에 대한 추진결과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행사시 거론되었던 각 기관별 현안과 항만관련 협회 및 업체의 건의사항 등에 대한 구체적인 조치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항은 그동안 양적 성장에만 치중해왔으나, 앞으로는 질적으로 어떻게 성장할 것인가를 고민할 시기”라며, “이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경기도,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황해청, 경기평택항만공사, CIQ기관, 학계, 업계간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월 24일부터 3박 4일간 개최했던 ‘제15회 2018 평택항 선상워크숍’에서는 ▲남북협력관계 진전에 대비한 평택항의 역할 구상 ▲평택항 근로자 주거공간 계획 반영 ▲항만전문가 양성 ▲동서 교통망 도시철도화 등 총26건의 건의사항을 수렴하였으며, 시에서는 동 건의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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