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꿈을 응원합니다”

드림온의 2018년 사업보고 발표회에 참여한 평택 청소년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진로체험센터의 드림온의 2018년 사업보고 발표회가 지난 23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강당에서 개최됐다.

사업보고 발표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1부는 전시발표로 이루어졌다. 전시발표에는 8개의 자유학년제 진로동아리 및 드림 디톡스 동아리 등 100여명의 학생들이 지금까지 진행해 온 체험활동을 전시 및 소개했다. 또한 농업특화 진로체험처 ‘평택곤충과사람들’이 곤충표본 전시 및 곤충으로 만든 미래식량을 소개했으며, 농업특화 체험처 10개 기관에서 평택의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를 준비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나눠 주었다.

이어 2부에서는 2018 진로체험처 활동 성과보고와 함께, 우수체험처‧우수활동가‧진로체험우수활동청소년 등에게 표창장을 수여했고, 신규체험처 25개 기관과 업무협약식도 진행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자신이 직접 참여한 진로직업체험에 대한 소감문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염혜원(한광여고2) 학생은 “다양한 진로체험활동을 통해 진로에 대해 조금 더 고민해보고, 과심을 갖게 되었다”고 전했고, 김민솔(평택여중1) 학생은 “내가 꿈꾸는 직업을 위해 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함을 느낄 수 있었고, 지금 나의 위치에서 준비할 수 있는 것이 열심히 공부하고 관련 서적을 읽고, 꿈과 관련된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라 생각했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진로체험지원센터 드림온은 진로체험처 발굴 및 제공, 학교 간 매칭, 꿈길사이트 운영 등 진로체험 지원을 위한 허브역할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찾고, 진로를 설계해 나갈 수 있는 지원체계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드림온 관계자는 “내년에도 진로박람회와 입시박람회를 비롯한 지역특화사업 등을 더욱 활성화하여 청소년들이 진로진학 체험활동을 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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