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평택시공무원문학회(회장 김영자)가 지난 18일 오후5시 임옥 갤러리(신흥마을)에서 시화전시와 시낭송의 모임을 열었다. 매년 한 번씩, 시와 낭만이 있는 공무원들로 변신하는 공무원 문학회가 준비한 올해 행사는 조촐하면서도 따뜻한 만찬과 덕담, 시낭송의 즐거움으로 그림과 문학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이었다. 전시회는 11월30일까지 이어진다.

임옥 갤러리는 임옥 화가의 추상화가 상설 전시되는 공간으로 예술인들이 모여드는 공간이다. 임옥 화가의 그림과 액자시화 도자기시화가 어우러진 가을풍경의 아름다운 연출은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그대로 표현되고 있었다.

20여명의 회원들이 문학의 길을 함께하고 있는 공무원 문학회의 김영자 회장은 “해마다 하는 전시회지만 올해는 갤러리의 작품과 함께 하게 되어 소회가 깊습니다. 이런 모임이 지역사회와 평택시 공무원들의 문학발전을 확대하고 조직화된 직장생활에서 여유를 찾고 시심을 가꾸어 줄 것입니다.”이라고 행사를 열며 인사했다. 평택공무원문학회는 평택시 공무원이면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다.

배두순 시민기자

키워드

#N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