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평택 소사벌에 위치한 살롱a 이학수원장 외 직원 2명은 지난 22일 거동이 불편해 평소 이·미용을 하지 못하는 노인들을 위해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늘푸른노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박찬수)에 방문하여 미용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미용봉사를 통해 22명의 노인이 머리를 예쁘게 잘랐다. 이·미용 봉사를 받은 한 노인은 “머리가 많이 자라 보기 싫었는데 마음에 들고 미남이 된 것 같다” 고 활짝 웃으며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재능기부를 한 이학수 원장은 “어르신들께서 만족해하시고 환하게 웃으시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쁘고, 한 달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살롱a 이학수원장은 미용경력 25년의 베테랑으로 서부노인복지관 미용봉사 등 다양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늘푸른노인주간보호센터(평택시 비전동 소재)는 중풍, 치매 등 노인성 질환을 앓고있는노인 40여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문화예술 공연, 웃음치료 등 다양한 재능기부 및 봉사자를 기다리고 있다. 관련 사항은 031-656-5085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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