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시민교육 증진을 위한 연구 및 교육 협력 약속

[평택시민신문] 한국복지대학교(총장 이상진)는 대학의 국제화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6일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원장 정우탁)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이하 ‘교육원’)은 아시아태평양지역회원국 47개국과 함께 평화의 문화를 위한 교육의 이념을 바탕으로 국제이해교육을 발전시키기 위한 국제기구로서 ‘유네스코 활동에 관한 법률’에 의해 2000년에 설립되었다. 교육원은 현재 다문화이해교육, 세계화교육, 인권교육, 평화교육, 지속가능한 발전 등을 통합적으로 실시하는 세계시민교육을 국내․외 교원연수, 자료개발 등을 통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 세계시민교육 증진을 위한 연구 및 교육 ▲ 교육자료 등 콘텐츠 공유 및 활용 ▲ 양 기관의 교류․협력 및 주요사업에 대한 상호홍보지원 ▲ 기타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 발굴 및 지원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도모하기로 하였다.

이날 협약식에서 정우탁 원장은 “이상진 총장님이 유네스코 대사 시절에 유네스코 세계시민교육기관 지정과 관련하여 큰 도움을 받았다”고 밝히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시민교육뿐만 아니라 장애이해교육에 있어서 서로 협력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이번 협약에 기대를 나타냈다.

이에 이상진 총장은 “우리대학은 그간 장애인 고등직업교육에 강화했으나 국제화 역량은 미약했다.”고 소회를 밝히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대학의 국제화에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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