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의 개혁과제를 논하다

기조발제 전 참석자들과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평택시민신문] 지난 14일 평택청소년 문화센터강당에서 평택미래전략포럼이 개최됐다. 평택미래전략포럼은 평택시 및 한국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정기적으로 토론회 및 강연회를 개최하고, 정책 대안을 도출하여 공론화 시킴으로써 지역 및 국가발전에 기여함이 목적이라고 전했다.

오성중학교 국악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국악 및 난타공연으로 참가자들의 열의를 돋웠다.

오세호 포럼상임대표는 개회사에서 “작은 촛불이 스스로가 탈 때 주위를 환하게 비추듯이 나 자신부터 혁신하고 희생할 때 우리 스스로가 대한민국의 중심에 서서 대한민국을 변화시키고 새로운 행복시대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그 중심에 우리 평택 미래전략포럼이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부에 진행된 주제발표에서 조종건 평택미래전략포럼 학술위원장이 좌장을 맡았다.

‘차세대 과학교육 그런데 우리는?’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기조발제를 진행한 최승언 박사(서울대 교수)는 “차세대 과학교육은 결과로서의 과학이 아니라 자신이 스스로 무언가를 할 수 있어야 하는 창의성, 융복합, 역량, 인성을 갖춘 인재상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 ‘독일교육이 독일사회의 무엇을 혁신했나?’라는 주제로 두 번째 기조발제를 맡은 임종헌 박사(평택미래전략포럼 정책연구소장)는 효과적인 학습을 위한 방법론을 설명했고, 세 번째 기조발제를 맡은 신현수 교수(평택대교수, 평택미래전략포럼 고문)는 ‘영국교육이 영국사회에 미친 영향력’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한편, 평택미래전략포럼은 차후 교육사업, 기타 평택시 및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실시하고자 준비하고 있다.
 

이형숙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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