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사회복지 예산 집중 교육

[평택시민신문]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사회복지 정책수립을 위해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향순) 사회복지정책연구회가 ‘평택시 사회복지예산분석을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9월 13일부터 11월 8일가지 총 3회에 걸쳐 실시됐으며, 평택시 예산수립과 정책의 실효성을 점검하기 위해 사회복지 종사자 25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교육은 ▲사회복지예산의 이해와 사회복지예산분석 실무(오관영 상임이사, 좋은예산센터), ▲사회복지예산분석 실습(정창욱 사무국장, 경기복지시민연대)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이강민 평택노인복지센터 센터장은 “평택시민이면서 사회복지 종사자로서 우리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예산의 중요성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이 정례화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역량강화교육을 주관한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평택시의 복지정책은 조례와 예산을 통해 변화되며, 사회적 가치를 바탕으로 소통과 참여가 좋은 예산을 만들어 낸다는 것을 종사자분들과 공유하고 싶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복지 예산에 대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는 향후 평택시 예산서를 활용한 사회복지예산 분석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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