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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평택민요 경연대회 열띤 경쟁 펼쳐대상엔 일반부 이정식씨, 학생부엔 도곡초 오혜교 학생
평택시민신문 | 승인 2018.11.07 09:48|(935호)

[평택시민신문]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민요보존회(회장 채규암)가 주관하는 제3회 평택민요 경연대회가 지난3일 남부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펼쳐졌다. 경연은 학생부와 일반부 각각 농요, 어업요, 장례요등 3개 분야에서 진행되었다.

대회에서 채규암 회장은 경기도무형문화재48호 보유체인 평택민요보존회가 위의 세 가지종목의 보유자인 농요의 이민조, 어업요의 인원환‧이의근, 장례요의 어영애 선생들의 민속예술 및 향토민요 발굴과 보존, 전승을 위한 노력을 치하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민요는 혼자가 아닌 여럿이 모여 함께 부르는 두레 형태로 자칫 개인주의나 이기심에 빠지기 쉬운 우리들에게 협동과 나눔의 철학을 가르쳐주고 있으며 이러한 정신은 ‘시민중심 새로운 평택’으로 도약하는데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평택민요보존회는’는 보유자와 전수조교를 중심으로 평택에 전승되고 있는 평택민요를 보존 전승하는 단체다. 지역특성상 미군기지 이전 및 신도시와 평택항 개발 등 개발 홍수 속에서 이런 경연을 펼쳐 민속예술 및 향토문화의 발전을 기하고자 하는 전승경연이다.

농요인 ‘두레소리’는 상호부조‧공동오락‧협동노동 등을 목적으로 마을단위로 조직된 특성이 있으며, 어업요 ‘뱃소리’는 고기잡이를 하면서 노동의 피로를 잊기 위해 불렀던 뱃소리로 경기남부 지역의 유일한 민요로서 경기북부지역과는 음악적인 면에서 구별된다. 장례요 ‘상여소리’는 장례식이 진행되는 동안에 불리는 노래의 총칭이다. 경연에 참가한 소리꾼 36명은 이 세 가지종목에서 한 곡을 택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즐기는 경연은 민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축제였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학생부 대상: 도곡초 오혜교▲금상: 송화초 이예림. 최여진▲은상: 도곡초 하예주. 노지연▲동상: 송화초 박정민. 도곡초 남다연▲장려상: 도곡초 신시운. 송화초 정주현. 도곡초 김경은. ▲일반부 대상: 이정식.▲금상: 손석영▲은상: 최연숙▲동상: 박주식. 이순덕.

 

 

배두순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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