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노인들과 지역사회의 소통과 어울림 한마당

[평택시민신문] 지난 26일 평택시노인장기요양시설협회(회장 이계상)에서는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시설종사자 128명, 봉사자 25명, 노인 209명 등 약 400여명이 모인가운데 격려와 소통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곽문호, 백서희(강남행복한요양원)의 사회로 1부에서는 정장선 평택시장, 원유철 국회의원, 유의동 국회의원, 김정일 건보공단 평택지사장의 축사에 이어 20명의 종사자 및 자원봉사자가 공로시상을 받았다. 2부에서는 노인들을 즐겁게 해 줄 그린나래의 밸리댄스, 가요무대 가수 신야, 노래자랑 기혜정, 색소폰 연주 우명균, 휘날레 홍희선의 무대로 즐거움을 더했다.

이계상 협회장은 환영사에서 “고령화 사회에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는 어르신과 가족들, 지역사회의 건강성 증진을 위한 복지제도로서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브랜드상’을 받을 정도로 성공적인 정착을 이루어 왔다” 이어 “평노협도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성공적인 발전과 복지도시 평택을 위하여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평택시장은 “서부지역 어르신들의 숙원인 서부복지타운 건립은 빠른 시일내에 착공하여 노후되고 협소한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의 불편 및 프로그램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회장상을 받은 이경미(온누리사랑채) 종사자는 “마땅히 해야 할 일에 최선을 다했건만 상을 주셔서 감사하고, 어르신들 뵈면 더 편하게 모실일이 없을까 늘 고민된다. 뜨거운 가슴이 식지않도록 정성으로 모시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평노협은 2011.12월 7개소의 요양원과 이종문(사랑요양원) 초대회장의 발대식으로 시작하여 2018.9월 이계상(온누리사랑채) 대표가 제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형숙 시민기자

 

※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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