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서예협회 평택지부의 초대전

 

[평택시민신문]

(사)한국서예협회 평택지부(지부장 조경화)가 주최하고 평택시가 후원하는 제15회 평택시&일조시(중국)의 제15회한 .중 서예문화교류전행사가 10월20일부터 25일까지 평택호 예술관에서 열렸다. 평택시와 일조시의 대표서예가들의 주옥같은 작품이 전시장을 꽉 채워 서예예술의 멋에 한꺼번에 감상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조경화 지부장은 “2004년 평택항과 산동성 일조항 간의 카페리호 개항을 기념하여 양 시가 결연하여 교류전을 개최한지가 벌써 15주년이 되었습니다. 전시회는 회를 거듭하면서 예술적 정신이 깃들어있는 작품을 통하여 문화를 공유하고 독창성을 갖고 발전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여 문화예술인들의 서화를 전 세계에 알리고 싶습니다.”라고 말을 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서예는 문자를 소재로 하는 조형예술이라고 하며 서예는 독특한 도구인 붓과 먹을 이용한 예술로 서양의 캘리그래피와는 달리 점과 선, 먹의 농담을 통해 공간미, 율동미, 오채를 겸하여 영묘한 조형미를 만들어내고 신중한 운필을 통해 작가의 인품, 감정, 개성을 나타내는 삼천년을 이어온 동양예술“이라고 전했다.

배두순 시민기자

 

※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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