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단TV, 800장 연탄 나르며 어려운 이웃 도와

[평택시민신문]

지난 20일 청소년 자원봉사단TV가 이웃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기획된 ‘볼빨간 연탄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 나눔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이종규) 자치조직인 ‘자원봉사단TV’가 직접 기획하고 진행한 활동으로, 연탄을 나르며 이웃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이다. 볼빨간연탄나눔은 평택연탄나눔은행(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평택시민신문, 연탄길)과 협력하여 진행했다.

이날 자원봉사단TV는 두 가정에 연탄 400장씩 총 8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자원봉사단TV의 이유빈(한광고2)은 “단원들과 함께 나눈 이 연탄이 이 분들에게는 큰 도움이 된다니 마음이 흐뭇했다. 앞으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늘리며 노력하는 자원봉사단TV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단원 우지혁(평택고2)은 “연탄 봉사활동으로 '만약 우리 가족이 연탄이 없어 추운 겨울을 나야한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보며 이웃들을 돌아보게 되었다. 그래서 더욱 마음을 담아 도와드렸고 진심으로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다”고 활동한 소감을 말했다.

자원봉사단TV는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자신의 봉사이야기를 다른 사람들에게 나눌 수 있는 ‘자원봉사자의 밤(볼빨간 사진전)’을 11월 10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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