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부·초등부 700여명 참여 … 11월 시상식

[평택시민신문] 평택시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10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1회 평택항 희망의 바다 그리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사전 공모전 형식으로 진행된 초등부와 당일 그리기 대회를 진행한 유치부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7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그리기 대회 뿐 만아니라 다양한 부대행사를 선보였다. 마술쇼와 버블쇼를 비롯해 해양경찰 제복 착의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대회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교사는 “그리기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의 순수한 동심의 눈으로 바라본 바다에 대해 표현하고,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돼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런 대회가 평택항에서 자주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출된 작품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독창성, 주제표현력 등을 기준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평택시청 대강당에서 초등부와 유치부 각 37명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한다. 자세한 시상일정은 수상자에게 개별통보하고 공사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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