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서해선(홍성~송산) 복선전철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금곡 4리 마을회관까지 연결하는 진입도로 개설을 요구하는 다수의 지역주민 민원을 해결하고자 간담회 자리가 마련됐다.

오명근 도의원(더민주, 평택 4)은 지난 5일 안중읍 이장 협의회 회장, 오성면 주민자치위원장, 토진1리 이장, 평택시 관계부서, 경기도 철도 담당과장 등 10여 명이 경기도 평택상담소에 모여 이 같은 주제로 논의했다.

이날 안중읍 이장협의회 회장은 “서해선(홍성~송산) 복선전철사업의 추진으로 직‧간접적으로 마을 내 주민들이 많은 피해를 보고 있다”면서 “국도 38호선에서 연결되는 철도 관리용 도로노선을 금곡 4리 마을회관까지 연장(연결) 개설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직‧간접 피해사항을 감안할 때 해당 사업기관인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금곡 4리 마을회관까지 연결되는 도로를 개설해줄 것을 건의했지만 아직 답변을 받지 못했다”며 해당부서와 다시 협의하여 방안을 강구해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안중출장소 도로과장은 도로개설이 결정이 되면 나머지 마을 안길 농로 등 주민들의 필요한 도로기반시설은 출장소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협조할 것을 피력했다.

오명근 의원은 “지역 상황을 고려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보장이 최우선적으로 보장이 되어야 한다”며 “금곡 4리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하고 관계부서와 협의하여 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돕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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