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생태자원에 대한 가치 학습·활용방안에 대해 논의

[평택시민신문] 지역전문가와 함께 지역의 주요한 생태자산을 모니터링하고 평가하는 ‘지역 생태가치 시민참여평가’ 워크숍이 평택에서 열린다.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이번 워크숍은 10월 11~18일 김포, 광주, 양평, 평택 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개최하며 마지막 일정인 18일은 평택의 생태자산과 가치에 대해 생각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행사일정은 오전, 오후로 나눠 각각 생태가치에 대한 이론강의(생태가치 개념 및 해당지역 생태자원 소개), 생태가치 시민참여평가(해당지역 생태가치에 대한 개별 및 통합평가)가 이뤄진다.

국립생태원은 이번 워크숍의 지원자를 10월 17일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선정대상은 평택 생태 자연에 관심 있는 지역시민, 학생(고등학생 이상), 공무원, 환경단체, 관련업체 종사자, 해설사 등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자에게는 1인당 10만원의 지원수당(기념품)이 제공되며 장소는 지원자 선정 후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한편 국립생태원은 2017년부터 ‘지역 생태자산 발굴 및 생태계서비스 시범평가’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의 환경계획을 수립하는데 기초자료가 될 전망이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지역 시민이 주도적으로 생태자원의 가치에 대해 배우고, 평가하는 과정은 시민들의 의견을 토대로 환경계획을 세우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지역의 많은 참여와 지원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가 반영된 계획이 세워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신청 문의전화 041-950-5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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