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미술협회·싱가포르 국제문화예술연합회 교류전

[평택시민신문] 지난 29일 평택호 예술관에서는 한국 평택미술협회(회장 조동준)와 싱가포르 국제문화예술연합회의 작품 교류전의 개막식이 있었다. 4일까지 진행되는 이 전시는 지난해 11월 싱가포르 비주얼 아트센터에 평택미술협회가 초대되어 양 국가 간의 성공적인 교류에 힘입어 다시 만나 전시회를 여는 뜻 깊은 행사이다.

조동준 평택미협회장은 인사말에서 “예술의 교류는 인간의 정신문명 창조의 발달과 필요불가결하며 미술문화의 교류 또한 한 시대의 문화예술을 꽃피우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70여명이 참가한 평택 미술협회회원들의 작품은 동양화 서양화 서예 도자 조소 등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며 전시장을 풍성한 볼거리와 읽을거리를 제공했다. 전시장 밖에서는 제8회 소사벌 야외조각전이 진행되고 있었다. 16명의 작가들이 내놓은 작품들 또한 매우 아름답고 의미 깊다는 평을 듣고 있다.

배두순 시민기자

*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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