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및 해제 지역에 대한 간담회

해제예정지역 지원 계획도 발표

평택호관광단지 조성계획안

[평택시민신문] 평택호관광단지 개발 및 해제 지역에 대한 설명회 및 간담회가 지난 9월 21일 한국소티터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평택시가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현덕면 권관리 435번지 일대 총 66만3115㎡ 규모로 조성되는 평택호관광단지는 크게 상업공간, 오락시설, 공원 등으로 조성되며 25개의 시설이 들어선다.

관광시설로는 생태체험관, 테마파크, 워터랜드, 관광호텔, 마리나시설, 쇼핑아울렛, 수산물센터, 국제문화거리, 연도형상가, 다목적 캠핑장 등이 들어서며, 공공시설로는 진입광장, 주차장, 산림체험장, 수변공원 등이 설치된다. 현재 관광단지 내에 있는 노을전망대, 현충공원, 한국소리터, 그랜드호텔 등은 존치될 계획이다.

평택호관광단지의 사업기간은 2018년부터 2023년까지로, 2018년에는 행정절차를, 2019년에는 보상 및 설계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사업비는 국비 625억, 도비45억, 시비 1058억, 민간 5542억으로 총 7270억원이 책정됐다.

평택호관광단지 해제예정지역에 대한 지원 계획도 발표됐다. 기발시설 설치계획에 따르면 6개 도로가 개설된다. 개설되는 도로는 ▲시도9호선 ▲시도3호선 ▲광덕초~대안4리 ▲대안4리 도시계획도로 ▲대안2리~3리간 도시계획도로 ▲신왕1리 주변 도시계획도로 등이다. 또한 4.2km구간의 자전거도로와 함께 신왕1‧2리에 하수도가 설치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예산을 살펴보면 도로 6개소에 662억8000만원, 자전거도로에 150억, 하수도설치에 28억원으로 총 840억8000만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한편 평택시는 내년 1월 평택호 관광단지조성계획 승인과 함께 관광단지 축소(해제) 고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제예정지역 기반시설 설치 위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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