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성읍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38명에게

[평택시민신문] 평택복지재단 산하 팽성노인복지관은 추석명절을 맞이해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팽성읍의 저소득 및 취약계층 어르신 38명에게 ‘추석맞이 사랑 나눔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선물꾸러미는 어르신들이 즐겨 드시는 한과, 떡, 과일과 생필품 등의 품목으로 구성했으며, SPL(주), 고은빛음악학원의 후원으로 제작됐다. 꾸러미 제작을 후원한 SPL(주), 고은빛음악학원은 후원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꾸러미를 전달해드림으로써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추석을 맞아 선물꾸러미를 전달받은 어르신들께서는 “적적했는데 말동무가 되어줘서 고맙다”, “이번 추석도 멍하니 보내게 될 줄 알았는데 이게 무슨 일이냐”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팽성읍 추팔산업단지에 위치한 SPL(주)는 2016년도부터 현재까지 팽성읍의 저소득 및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밑반찬 배달 및 말벗 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객사리에 위치한 고은빛음악학원은 저소득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연후원금을 지원하고 꾸러미를 배달하는 등 소외받은 어르신들을 위해 힘쓰고 있다.

한편 팽성노인복지관은 빈곤, 질병, 고독, 역할상실 등의 문제를 겪고 있는 어르신의 욕구를 파악해 밑반찬 및 유제품 배달, 무료급식, 소득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사회복지 기관으로 지역사회의 저소득 및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 팽성노인복지관 031-650-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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