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문화원이 주관하며 지영희기념사업회에서 후원하는 2018 평택학 학술대회·제4회 지영희 전국학술대회 ‘경기천년음악의 맥을 잇는 지영희’ 지난 7일 한국소리터 강의실에서 개최되었다. 학술대회는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3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기조발제는 임일남 전 남부대학교 총장이 ‘내가 본 민속예술의 선각자 지영희’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진행했고, 주제발표는 ▲김승국 노원문화예술회관 관장의 ‘경제 삼현육각의 전승계보와 문화재적 가치’ ▲송선원 지영희기념사업회 수석부회장의 ‘경기호적풍류의 가치와 계보형성에 관한 고찰’ ▲박성복 평택시사신문 사장의 ‘경기시나위의 본향 평택’ 등이 진행됐다. 각 주제발표가 마친 뒤 기조발표를 한 임일남 전 남부대학교 총장이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이 진행되었다. 이날 종합토론에는 주제별 토론자뿐 아니라 객석에서의 질문도 이어졌다.

평택문화원 김은호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경기정명 천년을 맞는 올해, 경기음악의 맥을 잇는 지영희 선생의 행적을 살피는 의미있는 자리”라며, “평택지역은 전통예술의 고장으로 이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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