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평택시의회 이병배 부의장은 지난 5일 평택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산업현장 시민감시단 조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병배 부의장, 유승영 의원, 변신철 산업환경국장, 환경단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환경 관련 시민감시단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환경단체 관계자들은 평택시 화학물질 안전관리 위원회의 내실 있는 운영, 산업단지 내 무인악취포집기 추가 설치, 환경유해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민관합동감시 활동, 시민감시단의 활동을 위한 지속적인 행정 지원 등을 요청했다.

이에 평택시 관계자는 “무인악취포집기는 추가 설치 계획이 있고, 시민감시단 활동 지원을 위해 내년도 예산에 반영시킬 예정이며, 조속히 평택시 화학물질 안전관리 위원회를 개최하여 내실있는 운영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배 부의장은 “평택시에는 많은 산업단지가 있으며 또한 유해화학물질 사용 업체도 많이 위치해 있어 시민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사익이 아닌 공공의 이익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환경단체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향후 시의회도 집행부와 적극적으로 환경문제에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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