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부락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인희)에서 광복73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제5회 ‘광복절 재능 나눔 2박 3일 도보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주)비앤비, 바로e마트에서 후원했고 평택지역 내 자원봉사자 등을 포함한 총 62명이 참여했다. 진위천 쓰레기 줍기, 일제강점기를 겪은 노인들과 광복절 이야기 나누기, 사회복지전문프로그램, 진위천 사진찍기, 광복절 6행시 짓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부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청소년들의 애향심과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자존감 및 사회성향상을 위해 2014년부터 해마다 본 복지관에서 평택항 현충탑까지 ‘광복절 재능 나눔 2박 3일 도보여행’을 진행하고 있다.

도보여행을 하는 학생들의 모습

도보여행에 참가한 학생들은“뜨거운 햇볕 아래서 걷는 일이 무척 힘들었지만,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평택의 모습을 알게 되어 좋았고 할아버지, 할머니로부터 일제시대의 어려웠던 삶의 이야기를 들으며 광복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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