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평택시와 민간업체인 AK플라자는 지난 16일 AK플라자 7층 문화아카데미 홀에서 지역문화공연을 열었다.

이날 공연 ‘해금별곡’은 평택출신 국악 현대화의 아버지 지영희 선생의 업적을 알리는 렉쳐 콘서트로 평택시 이경희 문화관광해설사가 진행을 맡아 청중과 소통하며 지역문화자원을 알렸다.

특히 이동훈 선생이 연주한 ‘지영희류 해금산조’는 지영희 선생이 만든 해금 독주곡으로 시민들이 전통음악에 매료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양 기관은 이번 달 초 평택의 문화를 지역민에게 함께 알리고자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평택시 문예관광과에서는 문화관광 콘텐츠와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AK플라자 문화아카데미는 프로그램 운영과 홍보를 맡기로 했다. 그 첫 프로그램으로 9월부터 AK플라자 문화아카데미에서‘지영희 해금 아카데미’강좌가 개설된다. 시간은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30분과 오후 5시 두 개의 강좌 중 선택할 수 있고 모두 초급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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