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조직‧장학사업 활성화…강한 동문회를 만들 것”

[평택시민신문] 오성초등학교 총동문회 33회 정기총회가 300여 명이 넘는 선‧후배 동문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5일 오성초 체육관에서 열린 동문회에는 정장선 시장, 권영화 시의장, 유의동 국회의원, 김해영 도의원, 강정구, 이종한, 유승영 시의원 등도 참석해 개최를 축하했다.

오성초등학교는 1941년에 개교해 거의 1세기에 가까운 역사를 자랑한다. 1941년 10월 8일 1회 졸업생을 배출한 후 74회 현재 7500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다. 오성초등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1986년에 창립돼 올해 33년째를 맞았다.

이원필 오성초 총동문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오성초 총동문회를 33기가 주체가 돼 운영하는 역사적인 날”이라면서 “역대 훌륭한 회장님과 임원님들이 이뤄놓은 큰 성과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오성초 총동문회를 꿈과 희망이 있는 활기찬 동문회, 21세기가 지향하는 강한 동문회를 만들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그는 동문조직과 장학사업을 활성화하고 훌륭한 동문을 발굴해 동문패 전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자랑스런 동문 및 연혁 보고, 공로(감사)패 증정, 모교 발전기금 전달, 감사보고, 재무보고, 오성애향장학회 장학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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