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송탄노인복지센터에서 지난 8일 재가노인지원사업 대상자 독거노인 30명과 함께 서정동 롯데시네마에서 ‘신과 함께’ 영화 관람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에어프로덕츠코리아,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가 후원했다.

폭염에 지친 노인들을 위해 기획된 행사로 영화 관람을 마친 노인은 “영화 본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데 즐겁고 행복한 추억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를 진행한 정선화 사회복지사는 “이번 영화관람 행사를 통해 무더운 여름 외출하기 힘들어 집에만 계시며 무료했던 어르신들께서 함께 어울려 간식을 드시며 담소를 나누시고 즐겁게 영화를 관람하시는 모습을 뵈니 앞으로도 독거어르신들의 우울감과 외로움을 해소할 수 있는 이러한 프로그램 참여의 기회를 자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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