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평택시는 27일 평택항 마린센터 대회의실에서 평택항만 배수로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본 사업에 대한 추진방식과 주요 조성계획 등 사업전반에 대한 설명과 향후 추진 일정 등에 대한 설명 후 참석주민들의 질의 및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평택항만 배수로 정비사업은 포승읍 신영리에서 현덕면 권관리에 이르는 약 6.5km의 구간에 대하여 총사업비 255억원을 투입하여 시민들의 휴식 공간 제공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배수로 정비사업은 평택지방해양수산청과 평택시가 협업하여 시행하는 사업으로 평택지방해양수산청에서 호안축조 및 매립공사를 추진하면 평택시는 호안상부 및 배면에 종합 친수시설을 설치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평택항만 배수로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서부지역의 관광벨트가 완성되고, 이를 토대로 평택시 관광산업과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항만 배수로 정비사업은 8월 말경 평택지방해양수산청에서 항만 배수로 정비사업에 대한 실시계획고시가 이루어진 이후에 평택시에서 공사 시행을 위한 행정절차를 거쳐 사업에 착수한 후, 2021년 말경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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