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회관 개선사항 청취 및 당부사항 전달

문예회관 관계자들과 평택문화예술협회 관계자들이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평택시민신문] 평택의 문화예술인들로부터 개선사항을 청취해 궁극적으로 시민들이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회관(관장 최병철)이 평택문화예술협회(회장 백정일) 관계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문예회관에서 실제 공연을 진행하는 담당자들의 건의사항이 문예회관 측에 전달됐고, 문예회관 측에서도 공연 시 당부사항을 공연 담당자들에게 전달했다.

먼저 이날 평택문화예술협회 측은 ▲문화‧예술 공연 단체 위주의 문예회관 대관 ▲서부‧남부‧북부 문예회관의 특화 방안 강구 ▲의자‧보면대‧덧마루 등 시설 보강 ▲공연장 양편에 프로젝터 설치 ▲연습공간 확보 ▲문화예술인들의 공간 마련 ▲공연 에티켓 홍보 등의 요구사항을 전했다.

이에 최병철 문예회관 관장은 “문예회관의 고객이라고 할 수 있는 문화예술인의 요구사항을 적극 검토해 반영할 것”이라며, 특히 시설보강과 관련해서는 “2019년 예산안 작성 시 검토해 볼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최병철 관장은 이 자리에서 평택문화예술협회 측에 “VIP석을 배정할 때 어르신들이나 장애인석도 함께 배려해 줄 것”을 요청했다.

더불어 최병철 관장은 내년도부터 안내요원을 공연 시 배치해, 공연 중 출입을 통제할 계획도 함께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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