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지난 7일 경기물류고 운동장에서 안중읍 체육회 주관으로 58개 마을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9회 안중읍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체육진흥유공시민 시상과 함께 줄다리기, 비닐탑 쌓기게임, 400미터 계주 등 7종목의 경기와 읍민 노래자랑 등으로 구성돼 읍민들의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식전행사에서도 댄스스포츠, 난타, 평택농악 등이 공연돼 참가자들에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서인규 안중읍장은 “이 대회를 통해 이웃 간 끈끈한 정을 확인하고 안중읍민의 지혜와 역량을 하나로 모아 그 힘을 바탕으로 새로운 안중읍을 건설할 수 있는 계기와 평택시의 발전을 다짐하는 한마당 큰잔치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종현 안중읍 체육회 체육진흥회장도 “한마음 체육 대회가 오랫동안 지역 주민간의 신의를 공고히 하는 대회의 장이자 만남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