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평택대학교는 지난 4일 11시 평택대학교 제2피어선빌딩 소강당에서 ‘평택다문화대안학교 성과발표회’를 개최하였다.

평택다문화대안학교는 2012년 3월에 개교하여 9-24세의 이주배경청소년들에게 한국어와 학령기 수준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한국 사회 초기적응 및 청소년시기의 인성 함양을 돕고 있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해당 과정에 참석한 71명의 1학기 수료를 축하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행사는 개회사에 이어 축사, 성과보고, 상장수여, 기념파티 순으로 진행되었다. 학생들이 각 수업의 결과물로써 한국어 소감문 및 편지 발표, 시 낭독, 태권도 시범, 영어 합창 등을 발표하고, 영상제작 및 댄스 동아리에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과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다문화가족센터 소장 유진이 평택대 교수는 “많은 선생님과 자원봉사자, 그리고 후원자분들을 통해 중도입국청소년이 한국에 정착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도 이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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