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평택곤드레 김진희 대표는 지난달 26일 비전1동 독거노인 30명을 초대해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김 대표는 지난 2016년부터 매년 노인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 마련한 자리다.

이날 참석한 노인들은 “정성이 담긴 푸짐한 상을 여러 사람과 함께 나누니 입맛도 살고 살맛도 난다”며 “오늘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식당 사장님을 보며 함께 사는 훈훈한 정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진희 대표는 “작은 자리이지만 직접 만든 음식을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어르신 식사 대접을 앞으로도 두 달에 한 번씩 지속적으로 갖도록 하여 저소득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공경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식사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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