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리안은 실천가…세상에 감동 주는 사업 적극 펼치겠다” 포부 밝혀

[평택시민신문] 평택출신의 한상회(57)씨가 2일 오후 3시 평택호 한국소리터에서 취임식을 갖고 2018-19년도 국제로타리 3750지구 총재에 취임했다. 국제로타리 3750지구는 경기도 안양권과 수원권, 오산·화성·안산, 평택을 아우르는 지역으로 지구총재는 이 지역 로타리 조직을 총괄 대표한다. 이 날 취임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 이병배 시의회 부의장, 김은호 평택문화원장, 이임하는 3750지구 천기택 총재와 3750지구 전 총재 및 로타리 관계자들, 지역 인사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한상회 총재는 취임사에서 로타리의 기본조직인 클럽을 강화하고 로타리재단 각종 프로그램에 지구 회원이 적극 참여해 국제 봉사에 앞장서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로타리의 공공이미지를 강화하고 신세대 분야의 인터렉트와 로타렉트 확대 강화, 생태계 보전 사업에 앞장서겠다는 중점 사업 방침을 밝혔다. 한 총재는 “로타리안은 몽상가가 아니라 실천해 나가는 사람들”이라면서 앞으로 임기 중에 창조적 변화와 실천을 통해 “세상에 감동을 주는” 사업을 적극 펼쳐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상회 총재는 1997년에 평택로타리 클럽에 입회한 후 2006~2007년도 평택로타리 회장을 역임한 바 있으며, 국제로타리 3750지구 평택1지역 총재보좌역, 사무총장, 한·대만친선 위원장을 역임하고 2015년 차차차기 총재 지명이 확정된 바 있다. 한 총재는 (주)동양툴테크 대표를 맡고 있으며 평택문화원 감사 등을 맡으며 평택 지역사회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한편, 국제로타리 3750지구 사무총장에는 평택로타리 김원태씨가 맡고, 기획실장에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평택시의원으로 당선된 평택로타리 이윤하씨가 맡는다. 또한 남송탄로타리 왕관현씨가 국제교류위원장, 동평택로타리 정종남씨가 미디어위원장, 동평택로타리 심재걸씨가 아카데미 교수, 평택로타리 유해준씨가 대외협력위원회 위원장, 평택로타리 이상림씨가 재정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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