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성농협 3층 회의실

[평택시민신문] 평택의 독립운동가 원심창 의사의 47주기 추모식이 원심창의사기념사업회(회장 이문창)의 주최로 7월 4일 오전 11시 팽성농협 3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팽성읍 안정리에서 태어난 원심창 의사는 일제강점기에 결성된 무정부주의 계열의 항일운동 단체인 흑우회 가입 활동을 전개하고, 천진 일본영사관 폭파를 기도했다. 또한 상해 육삼정의거를 주도했지만, 일본 첩자의 밀고로 실패해 체포됐다. 원심창 의사의 육삼정 의거는 실패로 돌아갔지만 광복운동의 활성화와 일본의 만주 침탈을 방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문창 회장은 “원심창 의사 47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원심창의사의 고귀한 뜻을 기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참석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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