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원예치료 프로그램 진행

[평택시민신문] 서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명숙)는 서정주공연립아파트경로당과 신창경로당에서 저소득계층 어르신 40여분을 모시고 ‘함께 그린(Green), 행복’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경기도자원봉사단체 공모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은 공동으로 원예작품을 만드는 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외부활동을 못하시는 어르신들이 우울감이나 무기력증에 빠지는 것을 예방함은 물론 정서적 안정감을 지원하고,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그린케어연구소 대표인 최인혜 강사(원예치료사)를 통해 원예치료에 관한 자세한 설명을 듣고 식물을 특성별로 가꾸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지난 7일 1회 차를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에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총 7회 실시된다.

프로그램 참여하고 계신 어르신들은 “내 손으로 직접 식물을 가꿔보니 마음이 안정되는 것이 느껴진다. 같은 또래의 분들과 같이 원예활동을 하면서 매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소감을 전했다.

황광철 서정동장은 “어르신들이 기뻐하시는 것을 보니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한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 관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나가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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