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31가구 대상…지속적인 모니터링

[평택시민신문] 세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영임, 민간위원장 박경숙)는 지난 15일 인적안전망 통해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31가구에 건강음료 배달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2018 경기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지원사업으로 재원을 마련했으며, 관내 고위험 1인 가구, 독거노인 등 정기적인 안부확인이 필요한 가정을 방문하고 선정해 4개월간 진행된다.

한국야쿠르트 서평택점(대표 박호필)과 긴밀한 업무 협조를 통해 사회적 취약 계층 안전문제에 신속하게 대응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계층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대상 가구와 세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간 결연으로 지속적인 안부확인 및 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한 독거가구 대상자는 “갑자기 아플 때 두려움이 많았는데, 정말 고맙고 마음이 한결 놓인다”고 전했다.

세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체계 구축을 위하여 협력기관 발굴, 사례관리 대상자를 위한 의료, 생계, 주거 지원 등 다양한 사업 및 서비스 연계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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