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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 식도염
평택시민신문 | 승인 2018.06.20 10:45

[평택시민신문]

발생 원인과 증상

강병수 박애병원 소화기내과장

아래 그림에서와 같이 위와 식도의 연결부위에 있는 괄약근의 기능이 약화되어 장으로 내려가야 할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는 질환이다. 결과적으로 위 내용물에 포함된 산(酸)에 의하여 식도 하단부 (아래에서 10 cm 이내)의 점막에 손상이 발생하고 이로 인하여 앞가슴 통증을 느끼거나 신물이 오르고 신트림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발병 원인으로는 비만, 임신, 흡연, 횡경막 탈장(hiatus hernia), 그리고 항 히스타민 제나 칼슘 채널 길항 제(혈압 약), 기타 신경 정신과에서 처방되는 항 우울 제 등의 약물 복용이 알려져 있다.

 

 

진단

역류 성 식도 염 내시경 소견

진단은 위 내시경, 위 투시, 식도 내 산도(pH) 측정, 식도 압 측정 등으로 비교적 쉽게 진단 될 수 있다. 위내시경 검사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으로 아래 그림에서와 같이 식도 하단부 점막에 발적을 동반한 염증 소견이 특징이다.

 

치료

대별하여 약물 치료와 예방적 치료로 나눌 수 있다.

 

A. 약물 요법:

1). 위산의 생성, 분비를 억제시키는 약제 (H2 blocker, proton pump inhibitor)

2). 위 내용물이 장으로 내려가는 것을 촉진하는 약제 (bethanechol, metoclopramide)

 

B. 예방적 치료법:

1). 피해야 할 음식:

고지방 식사(튀긴 음식, 볶은 음식 등)는 위 배출 기능을 저하시키고, 하부식도괄약근 이완의 빈도를 증가시킨다.

자극적인 음식, 산성음식을 피해야 한다. 특히 매운 음식은 이미 염증이 나타난 식도점막을 직접 자극한다. 신 과일이나 주스 등 산성 음식과 탄산음료(콜라, 사이다) 등 도 피해야 한다.

2). 식사습관 개선: 과식은 하부식도 괄약근의 이완을 초래한다. 급한 식사는 위 체부의 순응적 이완을 저해하여 위 내 압력이 높아지고 이는 위 내용물의 식도 내 역류를 조장한다. 야간에 가슴 쓰림이 발생하는 환자는 야식을 피하여야 한다.

3). 눕는 자세 : 누울 경우에는 아래 그림에서와 같이 벼게를 높이거나 왼쪽을 아래로 해서 눕는 것이 좋다. 또한 적어도 식사 후 3시간 동안은 눕거나 앞으로 구부리는 것을 금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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