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이종규)는 지난 16일 문화센터 대강당에서 ‘2018 영어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친구, 자신의 꿈 소개, 환경개선방향, 한국문화의 소개 등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를 발표했다.

대회 심사위원은 청소년문화센터 한어민·원어민강사와 외부 원어민강사 등 총 3명으로 구성돼 언어의 전달력, 유창성, 태도, 문장 구성력을 평가했다. 또 대회 중간 이벤트로 원어민 강사가 준비한 영어퀴즈를 통해 참가한 가족과 참가자 친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이날 대회에서 저학년부문 최우수상에는 윤재원(용이초3), 우수상에는 신유이(평일초3), 장지후(용이초2)이 선정됐으며, 고학년부문 최우수상에는 김주현(용이초5), 우수상에는 박정민(가내초5), 장려상에는 김채민(소사벌초5)이 선정돼 상장과 상품이 전달됐다.

고학년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주현(용이초5) 학생은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영어를 배우는 시간은 늘 즐겁다”며 “끝까지 응원해주시고 지도해주신 마크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윌리엄 외부 심사위원은 “참가한 모든 청소년들이 매끄러운 문장과 당찬 발표력에 깜짝 놀랐다”며 “청소년문화센터의 수준 높은 영어강좌 및 강사들의 열정에 감탄했다”고 말했다.

대회 담당자 유혜라 청소년지도자는 “자신의 생각을 모국어도 아닌 영어로 발표한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닌데 이렇게 어려운 도전을 시작하고 대회를 준비하느라 애써왔던 모든 참가 학생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이번 대회가 참여한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한 단계 상승시켜줄 수 있는 값진 경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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