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지방선거 중 2번째 높은 기록이지만

경기도 시‧군 중 3번째로 낮은 투표율

평택지역 지방선거 역대 투표율

평택지역 6‧13 지방선거 투표율이 최종적으로 53.20%를 기록했다

8일과 9일 사전투표와 13일 본투표 기간 동안 평택시 유권자 39만4222명 중 20만9755명이 투표를 실시했다.

이번 평택지역의 지방선거 투표율은 지금까지 지방선거 중 2번째로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지금까지 지방선거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선거는 제1회 지방선거로, 69%를 기록했고, 그 이후 지방선거에서는 51% 투표율을 넘지 못한 바 있다.

하지만 다른 지역과 비교해 볼 때 이번 평택지역의 투표율은 저조한 편에 속했다. 이번 선거에서 전국 투표율은 60.2%를 기록했고, 경기도 투표율도 57.8%를 기록했다.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서도 평택시는 시흥시(52.8%), 오산시(53.2%) 다음으로 투표율이 낮아 저조한 투표율을 기록한 지역으로 파악됐다. 한편, 경기도 지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은 보인 지역은 과천시로 70.2%를 기록했고, 가평군(64.7%), 연천군(64.4%), 의왕시(64.2%) 등이 이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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