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보호·스타필드안성 피해 최소화 대책 등 약속

반칙과 특권 없는 평택 위해 민주당 후보 지지 당부

[평택시민신문] 

평택시 마선거구(신평 원평 팽성 고덕 청북) 유승영 시의원 후보는 통복시장 장날인 6월 10일에 통복시장 로터리에서 유세를 펼치며 지지를 호소했다. 로고송에 맞춘 율동, 사물놀이, 지지연설에 이어 오전 12시 30분 유세차 단상에 오른 유후보는 통복시장 상인들과 함께 이마트 평택 입점을 반대했던 일화를 소개하며, “스타필드 안성이 입점하더라도 지역상인 피해 대책과 교통 대책을 세우겠다”고 약속했다.

6월 10일 통복시장 유세에서 유승영 후보의 부인과 아들 등 가족들이 유승영 후보가 유세하는 가운데, 사물놀이 공연을 펼치며 선거분위기를 달구고 있다

유세날인 6월 10일은 1987년 6월 항쟁이 있던 바로 그 날이라고 상기한 유후보는 당시 대학생이었던 자신도 그 현장에 함께 있었다면서 그 때 쟁취한 민주헌법에 기초해 치러지는 이번 지방선거 투표에 참여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유후보는 “선거운동 하다 보면 눈물 흘리는 국민들을 많이 만난다”며 “반칙과 특권을 없애고 상식과 정의가 통하는 사회를 위해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 민주당에 힘을 모아 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유승영시의원 후보는 ‘살고 싶은 평택’, ‘함께 사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과 함께 가치를 나누고 뜻을 모으는 일을 우선적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직접 유세차 운전대를 잡기도 하고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 영상을 상영하며 유세에 나서고 있다.

청북, 고덕 태평아파트, 팽성읍사무소앞, 통복시장, 조개터, 평택역을 순회하며 유세를 펼친 유후보는 6월 10일 유세에서는 셋째 아들과 배우자 배진순씨가 함께 사물놀이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박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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