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사전투표 22곳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

송북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진행하고 있는 주민

 

[평택시민신문] 6‧13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사전투표가 8일 오전 6시를 기점으로 시작됐다.

유권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사전투표소로 향했다.

평택시 유권자들은 ①경기도지사 선거 ②경기도교육감 선거 ③평택시장 선거 ④경기도의회 비례대표 선거 ⑤평택시의회 비례대표 선거 ⑥경기도의회의원 선거 ⑦평택시의회의원 선거 총 7장의 투표용지를 받고 투표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투표에 참여한 한 주민은 “너무 복잡하다”는 평가를 내놓기도 했지만, 유권자들은 전반적으로 침착하게 투표를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으로 평택시의 총 선거인수 39만4222명 가운데 1만3360명이 사전투표를 마쳐 3.39%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평택시 사전투표율은 9.35%, 2016년 20대 총선에서 평택시 사전 투표율은 10.31%, 2017년 19대 대선 당시 평택시 사전 투표율은 22.25%를 기록한 바 있다.

사전투표는 지역에 상관없이 모든 사전투표소에서 가능하며,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국가유공자증, 장애인등록증 등)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8일 사전 투표는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다음날인 9일에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투표가 가능하다.

 

 

평택지역 사전투표소 (출처 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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