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생 재능기부 수업을 통한 진로체험

직업체험 재능기부에 참여한 지역 강사들과 학부모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평택시민신문] 지난 5월 30일과 31일 양일간, 반지초등학교에서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통한 진로체험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에게 지역사회 인적자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학교교육에 참여하는 계기가 됐다. 체험부스는 변호사, 요리사, 특수분장사, 수의사, 제빵사, 애견미용사, 경호원, 소방관, 신문기자 등 26개 부스를 운영했다.

첫날은 저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둘째날은 고학년을 대상으로 1부 2부로 나누어 1인 2개 체험을 실시하여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박생수 교장은 “3년째 실시하고 있는 재능기부 진로체험활동에 도움을 주신 학부모님들과 재능기부 강사님들께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협력하여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반지초 학부모회장은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관심과 이해 확대를 위해 더 많은 재능기부 인적자원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 아이들이 이렇게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즐거워 하는 것을 보니 보람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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