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출신 시인12명, 시원작품전시회 개최

[평택시민신문] 평택 인문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작품시화전이 진위천 시민유원지에서 7월 10일까지 열린다.

시원문학동인회(회장 최재영)가 주최하고 송사모(박준형 운영위원장)가 행사 전시기획한 이번 시화전은 문학과 인생을 사랑하며 글로 공유하는 순수문학동아리 ‘시원문학’ 회원들의 첫 번째 전시회로, 지역의 문학이 소외 되는 지역을 다니며 인문학 전령사가 된다는 모토로 개최된다.

평택출신 시인들로 구성된 시원문학 동인은 최재영 회장을 비롯해 한인숙·황순옥·박미자·이왕용·이태동·장기혁·이명자·정영동·김용식·손창완·현상연 시인등 12명의 시인들이다.

최재영 시원문학동인회장은 “순수문학을 지향하는 시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읽으며 사랑도 모르고 부끄러움도 잃어가는 현대인들에게 시가 사랑을 전하고 부끄러움을 느낄 수 있는 계기로 작용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송사모는 이번 계기를 통해 올 9월과 10월에도 평택에서 문학이 소외되는 지역을 순회하며 지역문인작품시화전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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