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차 미분양관리지역 총 28개 지역 선정

[평택시민신문] 미분양관리지역에 평택시 등 3곳이 재지정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1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평택시를 포함한 수도권 6개 및 지방 22개, 총 28개 지역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전월 20차 미분양관리지역 대비 평택시 등 3곳이 미분양 증가 등의 사유로 관리지역으로 재지정됐다.

반면 울산 남구, 전남 무안군은 모니터링 기간 동안 미분양이 감소해 관리지역에서 제외됐다.

미분양관리지역 선정기준은 ①미분양 증가 ②미분양 해소 저조 ③미분양 우려 ④모니터링 필요 등 4가지 항목에 따라 지정된다. 평택시는 이중 ③번 미분양 우려에 해당돼 21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포함됐다. 또 미분양 우려지역에 포함되면 8월 31일까지 적용된다.

지난달 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3만8363호로, 전국 미분양 주택 총 5만9583호의 약 64%를 차지했다.

한편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분양보증 발급예정인 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매매, 경·공매, 교환 등 일체 취득행위)하고자 하는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 대상이다. 예비심사를 받지 않으면 추후 분양보증(PF보증 포함)이 거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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