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 가구 방문 통해 위기가구 발굴 계획

지산동 위기가구조사단 관계자들이 활동에 앞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평택시민신문] 지산동 위기가구조사단이 지난 23일 위기가구 제보를 요청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평택시 지산동주민센터(동장 최원율)는 지난 15일 공동주택 거주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민관협력 위기가구조사단을 구성한 바 있으며, 위기가구조사단은 지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주축으로 복지통장, 사회복지공무원 등 28명으로 구성됐다.

23일 조사단은 송탄역 및 공동주택 등을 방문해 주민들에게 위기가구 조사 홍보물을 배포하고, 관리비 체납 및 전기‧수도 미사용 가구 발견 시 제보를 요청하는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앞으로 조사단은 다음달 15일까지 위기가구 조사 기간 동안 최근 1년간 3개월 이상 관리비 또는 임대료 체납세대, 가스‧수도‧전기 사용량이 거의 없는 세대 등을 중점 발굴할 계획이다.

최원율 지산동장은 “위기가구조사단을 통해 민과 관이 보다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소외계층의 사각지대나 고독사를 예방하고,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은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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