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역신문협의회-리서치뷰 2018 평택시장·경기도지사 선거 여론조사

[평택시민신문]

민주당 지지층 정장선 지지 78.0%, 한국당 지지층 공재광 지지 89.2%
지지층 표 응집력은 공재광 후보가 상대적으로 높아

■평택시장 선거

적극 투표층, 정장선 53.8% vs 공재광 34.7%
‘투표 의향’은 정장선 후보 지지층이 상대적으로 높아

투표기준 “정책(29.1%) vs 정당(22.9%) vs 도덕성(22.5%)”… “반드시 투표할 것(86.0%)”

평택시장 선거 후보 지지도는 민주당 정장선 후보가 50.3%를 얻어 34.0%를 얻은 한국당 공재광 후보에게 16.3%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바른미래당 이동화 후보는 5.3%를 얻었다. (기타/없음/모름 : 10.4%)

특성별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성별로 볼 때, 정장선 후보는 남성에게서 55.4%, 여성에게서 45.0%의 지지를 얻어 남성 지지가 상대적으로 높았고, 공재광 후보는 남성에게서 30.0%, 여성에게서 38.3%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여성에게서 더 높은 지지를 얻었다. ▲연령별로 볼 때, 19/20대에서 정장선 후보는 58.9%를 얻은 반면 공재광 후보는 15.3%를 얻었다. 30대에서는 정장선 55.9%, 공재광 21.1%, 40대에서는 정장선 60.3%, 공재광 27.1%로 나타나 정장선 후보가 19/20대와 30대, 40대에서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50대에서는 정장선 47.0%, 공재광 44.9%로 나타나 정장선 후보가 오차범위내에서 조금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으나, 60대에서는 정장선 30.9%, 공재광 56.8%, 70대에서는 정장선 30.2%, 공재광 61.6%로 조사돼 60대와 70대 이상에서는 공재광 후보가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지역별로 볼 때, 정장선 후보가 고루 앞섰다. 신장1·2동, 지산·송북동, 진위·서탄의 제1선거구에선 정장선 후보가 46.6%를 얻어 35.6%를 얻은 공재광 후보를 앞섰고, 중앙·서정·송탄·통복·세교동의 제2선거구에서도 정장선 후보가 49.2%, 공재광 후보가 33.3%로 정장선 후보가 앞섰다. 안중·포승읍, 오성·현덕면의 제3선거구에서도 정장선 후보가 53.8%, 공재광 후보가 36.1%의 지지율로 정장선 후보가 앞섰고, 신평·원평동, 팽성·청북읍, 고덕면의 제4선거구에서는 정장선 후보가 48.5%, 공재광 후보가 34.5%, 이동화 후보가 7.4%의 지지율을 보였다. 비전1·2동의 제5선거구에서는 장장선 52.9%, 공재광 32.0%, 이동화 8.3% 순으로 나타나 이동화 후보가 제4선거구와 5선거구에서 자신의 지지율(5.3%)을 상회하는 지지를 얻었다.

▲정당 지지도별로 볼 때, 정장선 후보는 민주당 지지층에서 78.0%의 지지를 얻은 반면, 공재광 시장은 한국당 지지층에서 89.2%의 비교적 높은 지지를 얻었다. 정장선 후보는 민주당 지지층을 자신의 지지층으로 만들려는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지방선거 투표의향별로 볼 때,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투표 의향층에서는 정장선(53.8%), 공재광(34.7%)로 나타나 정장선 후보가 19.1%p 앞서며 격차를 더 벌렸다. ‘가급적 투표하겠다’는 층에서는 정장선(32.5%), 공재광(34.8%), ‘그 때 가봐야 알겠다’는 층에서는 정장선(23.8%), 공재광(29.5%)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공재광 후보 지지층의 투표 의향이 정장선 후보 지지층의 투표의향 보다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의 정국 상황과 두 배 이상 가는 정당 지지도 격차 등과도 무관해 보이지 않는다. 공재광 후보는 지지층을 투표장으로 끌어내는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평택시장 지지후보 결정 기준

평택시장 지지후보 결정기준으로는 ▲정책(29.1%) ▲정당(22.9%) ▲도덕성(22.5%) ▲인물(16.6%) ▲연고(2.7%)순으로, 정책을 가장 많이 꼽았다. (기타 : 6.2%) 대부분 계층에서 정책을 가장 많이 꼽은 가운데 ▲여성(30.8%) ▲19/20대(31.2%) ▲30대(30.6%) ▲60대(32.1%) 등에서 30%를 상회했고, 정파별로 ‘정당’을 가장 중시하겠다는 응답은 ▲정의당(36.7%) ▲민주당(28.6%) ▲한국당(20.9%) ▲미래당(13.7%)순으로 나타났다. 도덕성을 가장 중시하겠다는 응답은 ▲여성(23.6%) ▲19/20대(26.4%) ▲30대(27.3%) ▲50대(24.6%) 등에서 비교적 높았다.

 

■ 지방선거 투표의향

동시지방선거 투표의향은 ▲반드시 투표(86.0%) ▲가급적 투표(8.3%) ▲그때 가봐서(4.1%) ▲별로 생각 없음(1.4%) ▲절대 안함(0.2%)순으로 나타나 높은 투표 의향을 보였다. 세대별로 ‘반드시 투표할 것‘이라고 답한 적극투표 의향층은 ▲50대(90.2%) ▲40대(89.4%) ▲70대이상(86.9%) ▲60대(85.5%) ▲30대(83.1%) ▲19/20대(80.3%)순으로 나타났고, 정파별 적극투표 의향층은 ▲정의당(95.2%) ▲한국당(90.9%) ▲민주당(88.0%) ▲미래당(87.5%)순으로 나타났다.

 

■ 정당 지지도

평택시 정당지지도는 ▲민주당(52.7%) ▲한국당(23.5%) ▲바른미래당(7.7%) ▲정의당(4.1%) ▲민주평화당(1.2%)순으로 나타났다.(기타/없음/모름 : 10.7%) 민주당은 60~70대를 제외한 전 계층에서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남성(53.7%) ▲여성(51.7%) ▲19/20대(65.6%) ▲30대(60.8%) ▲40대(63.0%) ▲50대(43.6%) ▲1선거구(51.6%) ▲2선거구(55.8%) ▲3선거구(51.7%) ▲4선거구(53.9%) ▲5선거구(49.9%) ▲적극투표 의향층(53.9%) 등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고, 한국당은 ▲60대(49.1%)와 ▲70세 이상(43.4%)에서만 민주당을 11~17%p가량 앞섰다. 참고로 지난 3월 23~24일 본지 <평택시민신문> 의뢰로 <리서치뷰>가 실시한 정당지지도(본지 3월 27일자 905호 참조) 대비 ▲민주당(46.0% → 52.7%)은 6.7%p 상승한 반면, ▲한국당(24.2% → 23.5%)은 0.7%p 소폭 하락한 것으로 분석됐다.

■ 조사개요

이번 여론조사는 <평택지역신문협의회(평택시민신문/평택자치신문/평택시사신문/평택저널)>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5월 20~21일 <2일간> 평택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휴대전화 가상번호 50%, RDD 유선전화 50%)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했다.

통계보정은 2018년 4월말 현재 국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ㆍ연령ㆍ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p, 응답률은 2.9%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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