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평균 득점 7점, 실점 1.5점

전국리틀야구 대회 결승전에서 성남시 분당구 리틀야구단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한 평택시 리틀야구단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평택시민신문] 평택시 리틀야구단이 5월 2일부터 14일 간 열린 제14회 도미노피자기 전국리틀야구 대회에서 막강한 화력과 탄탄한 수비력을 바탕으로 우승했다.

14일 평택시 리틀야구단은 화성 드림파크 메인구장에서 열린 전국리틀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성남시분당구 팀을 6-1로 누르고 전국 규모대회 첫 우승을 거머쥐었다. 또한 평택시 리틀야구단의 조규수 감독은 대회 최우수 감독상을, 김기정 선수(라온중1, 투수 및 포수 포지션)는 대회 최우수 선수상을 받는 성과를 냈다.

전국 144개 팀이 출전한 이번 전국리틀야구 대회에서 평택시 리틀야구단은 막강한 화력으로 상대팀들을 압도했다. 전 경기에서 평균 7점의 득점을 기록했고, 4일 서울강남구 리틀야구단과의 경기에서는 9-0 콜드게임으로 승리했다.

수비도 안정적이었다. 평택시 리틀야구단은 전 경기에서 1.5점의 실점만을 기록했고, 서울강남구 리틀야구단과 익산시 리틀야구단에서는 1점도 빼앗기지 않는 탄탄한 수비력을 선보였다.

조규수 평택시 리틀야구단 감독은 “이 팀을 맡은지 4년 만에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을 할 수 있어 영광이고, 기분이 좋다”며 “이번 대회 시작부터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중심으로 팀 전체가 하나되었던 것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것 같다. 이 자리를 통해 학생들에게 수고했고, 고맙다는 말을 남기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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