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평택지역사회지도자연합회(회장 배연서)는 지난 4일 오후,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김정민 박사를 초정해 ‘자유통일 한국과 만주수복 전략’이라는 주제로 안보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는 배연서 회장과 김정민 박사를 비롯해 평택 안보단체 회원등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강연은 최근 남·북 정상회담으로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와 국제사회에 대한민국이 살아남을 수 있는 전략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평택지역사회지도자연합회 배연서 회장은 “지금 한반도 정세가 매우 중요한 시기다. 오늘 교육으로 영원한 혈맹국가 미국의 중요성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그동안 북한이 저질러온 만행을 잊어선 안된다”고 말했다.

배연서 회장의 인사말이 끝난 후 김정민 박사의 강연이 시작됐다. 김정민 박사는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카자흐스탄 KIMEO대학 국제관계학 석사, 몽골국립대학 국제관계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김정민국제전략연구소 소장으로 동아시아 국제관계 등을 연구하며 전국을 다니며 자신의 연구내용으로 안보강연과 반중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김 박사는 “최근 남·북 회담으로 사람들이 평화에 집중돼 있는 시기다. 북한은 항상 평화를 팔아 한국을 위험에 처하게 했다”며, “북한의 화전양면 전술에 대해 대비하고 지금의 안보상황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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