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항로 개설 협력

도와 평택항만공사는 지난달 24일부터 29일까지 싱가포르 현지에서 평택항 신규항로 개설 및 배후단지 투자유치를 위한 ‘2018 평택항 싱가포르IR’를 개최했다.

[평택시민신문] 평택항 물동량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와 평택항만공사가 항만도시를 돌며 각종 투자유치 설명회를 갖고 있다.

경기도와 평택항만공사(사장 황태현)가 지난달 24일부터 29일까지 싱가포르 현지에서 평택항 콜드체인 물류 활성화와 물동량 창출을 위해 ‘2018 평택항 싱가포르IR’을 개최했다.

이번 포트세일즈는 세계 최대 환적항인 싱가포르항과 경기도 평택항의 교역 확대를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항만공사는 이번 IR에서 싱가포르 최대 콜드체인 기업인 WLNA사를 방문해 싱가포르 콜드체인 현황을 청취하고 평택항의 콜드체인 시장의 성장 가능성 등을 소개하며 양국의 콜드체인 물동량 확대 협력을 이어 나가기로 합의했다.

또한 싱가포르물류협회(SLA)와 싱가포르중화상공회의소(SCCCI)를 잇따라 방문해 싱가포르 현지 포워더 및 화주 대상으로 평택항 이용 촉진 방안과 배후단지 기업 유치를 위한 평택항 투자유치 설명회를 가졌다.

도 해양항만정책과 정구원 과장은 “급변하는 세계 항만·물류 시장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도내 기업 및 싱가포르 기업의 평택항을 통한 교역 및 투자 활성화, 항로개설을 위해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항만공사 김재승 사업개발본부장은 “평택항은 한국의 생산과 소비의 중심인 수도권과 중부권의 관문으로 평택항을 이용하면 한국~싱가포르 교역에 있어 최적의 물류비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평택항 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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