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살부터 70세까지 함께 어울리는 즐거운 동아리 모임

[평택시민신문] 지난 21일 토요일, 부락종합사회복지관 탁구동아리 회장배 탁구대회가 열렸다. 지난해 복지관이 2층 공간을 탁구장으로 내어주면서 탁구 동아리가 결성되었고, 이번 대회에 50여명의 회원이 참여했다.

허광열 탁구동아리 회장은 “토요일마다 회원들이 즐겁게 탁구를 칠 수 있게 시설을 만들어 주신 복지관에 감사드린다. 송탄지역에서 가장 필요한 탁구동아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인사를 했다.

경기도교육청 권오일 과장의 시범 경기로 시작된 대회에서는 7살 정달샘 어린이부터 70살이 넘은 회원까지 기량을 겨뤘다. 우승은 원충희(여·67)씨와 손현득(남·70)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복지관이 소화기 12대를 비치해주고 예솔교회(최한영 담임목사)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탁구대 1조를 선물하여 회원들을 기쁘게 해주었다.

대회를 마치고 이동한 회식자리에서 회원들은 대회의 흥분과 여운을 나누며 다음 대회를 기약했다.
김효권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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