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신문] 지난 12일 평택시보훈협의회 주관으로 국가보훈대상자 위안행사를 지제동 W웨딩에서 개최했다.

이날 국가보훈대상자 위안행사에는 독립운동가인 이태순 애국지사와 광복회 등 9개 보훈단체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들을 초청해 명예를 기리고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보훈협의회 이계완 회장과 공재광 평택시장, 최호 도의원, 김윤태 시의장, 보훈협의회 회원과 가족 등 약 7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감사패 전달, 보훈협의회 이계안 회장의 인사말과 점심 오찬 순으로 진행됐으며 애국심 함양과 안보 의식 고취에 기여한 모범 보훈회원 14명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보훈협의회 이계완 회장은 인사말에서 “보훈가족들의 명예선양과 권익신장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주시는 평택시를 비롯한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보훈가족 모두가 시민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회원 각자가 국가유공자라는 자긍심을 갖고 모범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오늘날 우리 후손들이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국가유공자 여러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의 대가임을 결코 잊어서는 안되고 유공자들의 명예를 높이는데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