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국제교류협회가 마쓰야마 시와 민간교류를 실시하고 배드민턴 친선경기를 가졌다.

[평택시민신문] 평택국제교류협회(회장 고인정)가 지난 12일부터 3박 4일간 일본의 마쓰야마에 방문하여 마쓰야마·평택우호협회(회장 나카지마 신지)와의 국제교류를 가졌다.

이번 교류는 환영식으로 시작되어 국제교류회, 마쓰야마 문화탐방이 이루어졌으며 특히, 평택의 평택시장년부베드민턴클럽(회장 최한삼)과 마쓰야마의 쿠메베드민턴클럽의 친선경기가 열려 한·일 간의 협력을 키웠다.

이틀째 열렸던 교류회에서는 마쓰야마시청에서 은행, 언론, 기업 등의 관계자를 초청해 함께 대화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해 우호적 네트워크를 발전시켰다.

3박 4일간 마쓰야마 시청의 관계자가 환영식부터 환송식까지 직접 안내를 했고, 한국인들을 위한 무료셔틀버스 운행 및 문화탐방 지원이 이루어졌다. 뿐만 아니라 양국 간 베드민턴 교류를 주선하는 등 마쓰야마시의 적극성에 한국과의 민간교류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평택국제교류협회 고인정 회장은 “민간차원의 국제교류는 국가 간의 이해나 정치적 상황 등으로 단절될 수 있는 관계를 유연하게 만들어 주는 가교역할을 하는데 중요하게 작용한다. 마쓰야마시에서 보여준 지원과 환대에 감사하며 평택시도 민간차원의 국제교류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적극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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