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출신 최예근 주연 맡아

[평택시민신문] 평택 출신 가수 최예근(21)씨가 지난 3월23일부터 개막한 뮤지컬 ‘언더그라운드’에서 자유와 희망을 노래하는 ‘춘’역할의 주연을 맡아 화제다.

(주)티엔비컴퍼니의 창작 뮤지컬 ‘언더그라운드’는 빙하기를 맞아 멸망에 다다른 인류가 지하에 지은 마지막 생존의 도시 언더그라운드에서 살게 되고, 그곳에 지상에서 살아남은 마지막 생존자 ‘춘’이 도착하며 일어나는 일을 다룬 작품이다.

소극장 뮤지컬로서는 유례없는 13명의 출연진이 총 출동하는 이번 작품은 뮤지컬로서는 다소 생소한 ‘미래도시’의 이야기를 그림으로써 지금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따뜻한 봄과 소중함을 일깨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오는 6월24일(금)까지 대학로 콘텐츠그라운드에서 볼 수 있다.

최예근씨는 비전중학교를 졸업하고, SBS 인기 프로그램인 <K팝스타 시즌2>에서 큰 활약을 펼친 가수로, 현재 한양대 실용음악과 2학년에 재학 중에 있으며, 지난달 13일에는 신곡 ‘미안하다는 말’로 솔로곡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김효권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평택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